[스크랩] <로버트 사부다 팝업북>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풍부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
동화 속 세상을 그대로 옮겨 만든
환상적인 팝업 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은이: 루이스 캐롤/그림: 존 테니얼/팝업 제작: 로버트 사부다/넥서스 주니어 발행
상상을 초월하는 팝업북!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신기하고 놀라운 환상의 세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업북 작가 로버트 사부다와
어린이책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환상적인 만남!
평면의 책 속에 불가사의한 삼차원의 세계를 숨기고 있는 신기한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팝업북의 대가 로버트 사부다의 작품 중에서도 정교하고 화려하기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루이스 캐롤의 환상적인 스토리라인에 존 테니얼의 멋진 그림과 로버트 사부다의 놀라운 상상력을 덧칠해 다시 태어난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은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마력의 책입니다.
보통의 그림책들과는 달리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이들이 책 속에 숨어 있는 여러 장치들을 동작시킴으로써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앨리스와 하트의 여왕, 비밀 많은 하얀 토끼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 튀어 오릅니다. 로버트 사부다만의 독창적이고 정교한 팝업 기술은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고, 캐릭터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듭니다. 덕분에 어린이들은 자신이 앨리스와 함께 하트의 여왕과 카드들이 살고 있는 이상한 나라를 모험하고 있는 듯한 기분에 빠져들게 됩니다. 자, 이제부터 여러분도 원작의 환상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낸 놀라운 상상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사진으로 미리 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팝업 북의 대가 로버트 사부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업북 중 하나입니다. 정교하기로 유명한 사부다의 작품 중에서도 섬세하고 화려하기로 이름 높은 책이죠.
책장을 펼칠 때마다 눈앞으로 튀어 오르는 화려한 이미지들, 책장을 접을 때마다 절묘하게 책장 사이로 쏙~ 하고 접혀 들어가는 정교함 앞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옵니다. 이런 책 한 권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7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니, 그 정성만으로도 입이 쩍 벌어집니다.
첫 장을 펼치면 짜잔~! 단숨에 커다란 나무숲이 만들어집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메인 팝업과 스몰 팝업 40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왼쪽의 세로로 긴 페이지를 펼치면 작고 깜찍한 팝업 그림이 앨리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와 함께 나타나요!
다다음 페이지를 넘겨보세요. 마법의 약을 먹고 무지무지 커져버린 앨리스가 보이네요! 하는 수 없이 앨리스는 팔 하나는 창문 밖으로 다리 하나는 굴뚝 밖으로 내놓았어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팝업 북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하트의 여왕에게 용감하게 맞서는 앨리스!
앨리스가 ‘당신은 단지 카드 조각에 지나지 않아!’ 라고 외치자 모든 카드들이 하늘로 솟아오르더니 앨리스에게로 떨어집니다. 지금 당장에라도 앨리스의 비명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죠?
루이스 캐롤
루이스 캐롤은 영국의 동화작가이자 수학자입니다. 친구의 딸인 앨리스 리델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 등의 유머와 환상적인 이미지가 가득한 동화책으로 펴냄으로써, 근대 아동문학의 확립자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로버트 사부다
어린이책 일러스트 작가이자 팝업북의 작가인 로버트 사부다는 미시건주의 작은 마을 핑크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사무실에서 가져다주신 낡고 두꺼운 종이 파일들을 가지고 팝업 카드나 책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사부다는 8살 때부터 주위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자신이 만든 놀라운 팝업 작품들을 선물했습니다. 일찍이 어린이책을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치겠노라 결심한 사부다였지만, 처음에는 여성용 속옷 박스를 디자인하는 등 고생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1988년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들>이라는 책의 일러스트로 데뷔를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삽화 위주로 작업했지만, 언제나 좀 더 혁신적인 스타일을 원했던 사부다는 1994년부터 그가 플랫 아트 북이라고 부르는 <투탄카멘의 선물>, <아서와 칼>, <종이용> 등을 펴냅니다. 현재는 팝업 북의 장인으로 더 이름이 높은 사부다는 1994년 자신의 최초의 팝업 북인 <크리스마스 알파벳>을 시작으로, <12일간의 크리스마스>, <오즈의 마법사> 등을 작업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