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1 2008. 4. 3. 14:51
소원

교도소에서 3명의 모범수가 기도를 했다. 1명은 여자를 달라고 했고, 또 1명은 술을 달라고 했다. 마지막 1명은 담배를 달라고 했다. 하나님은 이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런데 3년 후 여자를 받은 모범수는 정력이 달려 죽었고, 술을 받은 모범수는 알코올의존자가 되어 간이 부어 죽었다. 하지만 담배를 받은 사람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하나님이 어떻게 살아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지막 모범수가 말했다.

“라이터도 줘야 담배를 피우죠.”

내가 남자인 게 대견할 때…

1. 취업 면접에서 몸매가 고려사항이 되지 않는다.

2. 성이 바뀌는 일이 없다.

3. 같은 일을 하고 돈은 더 받는다.

4. 주름살이 생기면 품위에 플러스된다.

5. 자동차 수리를 하는 사람에게 속는 일이 없다.

다 된 밥에 재

고양이에게 쫓겨 한참 도망가던 쥐가 막다른 골목에 이르자 연탄재 위에 몸을 던져 뒹굴고 있었다.

고양이:“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는데 무슨 짓이니?”

쥐:“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거다, 왜?”

공짜 이발

남자가 아이와 함께 이발소에 와서는 가장 비싸고 좋은 스타일로 이발을 해달라고 했다. 남자는 이발이 끝나자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이발사에게 말했다.

“몇 분 후에 올게요. 예쁘게 깎아 주세요.”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그 남자가 돌아오지 않자 이발사가 아이에게 말했다.

“네 아빠가 너를 잊어버린 것 같구나 쯧쯧….”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그 사람 우리 아빠 아닌데요. 좀전에 가게 앞에서 내 손을 잡더니 나한테 이랬어요. 꼬마야, 오늘 우리 공짜 이발 한번 해볼까?’라고요.”

기사 게재 일자 200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