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호텔 카지노에 한 아가씨가 들렀다.
자기도 게임을 한 번 하고 싶었지만 어느 번호에 돈을 걸어야 할지 망설여졌다.
곁에 있던 눈치빠른 딜러가 아가씨를 부추겼다.
“맞히기만 하면 상금이 1000배입니다.1000배!”
아가씨는 잠시 망설이다 딜러에게 물었다.
“어느 숫자에다 걸면 될 것 같습니까?”
딜러는 잠깐 생각하더니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줬다.
“아가씨 나이에 한 번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잠시 주저하던 아가씨는 25라는 숫자에 10만원을 걸었다.
이윽고 게임이 시작되어 34라는 숫자에서 멈췄다.
그 순간 그 아가씨는 충격을 받고 쓰러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