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陳 祐 <나그네> 陳 祐 無定河邊暮笛聲 赫連臺畔旅人情 무정하변모적성 혁련대반여인정 函關歸路千餘里 一夕秋風白髮生 함관귀로천여리 일석추풍백발생 혁련성(赫連城)에 해가 저문다. 어디선지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나그네는 강가에서 눈 감고 듣는다. 아득히 돌아가는 천리 길-- 가을바람이 차다. .. 한시 2007.07.21
수양버들..........劉禹錫 <수양버들> 유우석 煬帝行宮&#27764;水濱 數株楊柳不勝春 양제행궁변수빈 수주양류불승춘 晩來風起花如雪 飛入宮牆不見人 만래풍기화여설 비입궁장불견인 양제(煬帝)의 행궁(行宮)에는 몇 그루의 수양버들. 바람에 흰 눈처럼 그 꽃잎 지는구나. 담 넘어 날아들은줄 그 뉘 있어 보리오. *양제: 隋.. 한시 2007.07.21
가을......劉禹錫 <가을> 유우석 何處秋風至 蕭蕭送雁群 하처추풍지 소소송안군 朝來入庭樹 孤客最先聞 조래입정수 고객최선문 가을은 나그네가 앞서 듣는다. 이 아침, 뜰에 가지 흔드는 바람. 하늘에 흐르는 기러기 울음. 뉘보다도 먼저 나그네가 듣는다. *소소: 바람이 쓸쓸히 부는 모양. *조래: 아침에.來는 助字... 한시 2007.07.21
나그네..........張 繼 <나그네> 장 계 洛陽城裏見秋風 欲作家書意萬重 낙양성리견추풍 욕작가서의만중 復恐&#21254;&#21254;說不盡 行人臨發又開封 부공총총설부진 행인임발우개봉 가을바람에 마음 놀란 나그네 아득히 처자를 그려 편지를 쓴다. 암만해도 못 다한 사연 있는 것만 같아 길을 떠나려다가 다시 봉(封).. 한시 2007.07.21
나그네.........張 繼 <나그네> 張 繼 月落烏啼霜滿天 江楓漁火對愁眠 월락오제상만천 강풍어화대수면 姑蘇城外寒山寺 夜半鐘聲到客船 고소성외한산사 야반종성도객선 달지고 어둔밤 찬서리 치는적 漁火불 보면서 나그네 드는잠 姑蘇城 寒山寺 야밤중 종소리 배위에 누워서 꿈결에 듣노니. *강풍어화: 강변의 단풍나.. 한시 2007.07.21
除 夜........戴叔倫 <除 夜> 戴叔倫 旅館誰相問 寒燈獨可親 여관수상문 한등독가친 一年將盡夜 萬里未歸人 일년장진야 만리미귀인 寥落悲前事 支離笑此身 요락비전사 지리소차신 愁顔與衰&#39699; 明日又逢春 수안여쇠빈 명일우봉춘 껌벅이는 등잔불과 함께 주막의 방을 지킨다. 한 해가 또 마지막 가는 밤 만리 .. 한시 2007.07.21
술을 깨며는.....錢 起 <술을 깨며는> 錢 起 酒&#37219;暫輕別 주감잠경별 路遠始相思 노원시상사 (抄) 이별의 술도 취하가는 하오매 도리어 슬픔도 아슴프레하옵니다. 아득히 가신 다음에 술을 깨어 그 때는..... . *주감: 술에 취함.&#37219;(즐길 감) *경별: 이별을 가볍게 여김. *상사: 생각함. 相은 대상만 있으면, 一方.. 한시 2007.07.21
물 길..........王 灣 <물 길> 왕만 客路靑山外 行舟綠水前 객로청산외 행주녹수전 潮平兩岸&#38420; 風正一帆懸 조평양안활 풍정일범현 海日生殘夜 江春入舊年 해일생잔야 강춘입구년 鄕書何處達 歸雁洛陽邊 향서하처달 귀안낙양변 산 밑을 돌아 강가에 배를 매면 밀물이라 기슭이 넓고 바람 마침 좋아 돛배는 쏜살.. 한시 2007.07.21
韓鵬에게.......李颀 <韓鵬에게> 李 &#39040; 爲政心閑物自閑 朝看飛鳥暮飛還 위정심한물자한 조간비조모비환 寄書河上神明宰 羨爾城頭姑射山 기서하상신명재 선이성두고야산 정사를 잘 다스려 언제나 한가롭기 새들의 나는 거나 바라보며 지내는가. 고야산(姑射山)거기 있음이 나를 유별 탐이 나..... . *위정: 정사.. 한시 2007.07.21
친구의 옛집.........李頎 <친구의 옛집> 李 &#38926; 物在人亡無見期 閒庭繫馬不勝悲 물재인망무견기 한정계마불승비 窓前綠竹生空地 門外靑山似舊時 창전녹죽생공지 문외청산사구시 &#24757;望秋天鳴墜葉 &#24017;&#23695;枯柳宿寒&#40223; 창망추천명추엽 찬완고류숙한치 憶君淚落東流水 歲歲花開知爲誰 억군누.. 한시 200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