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아내의 전화통화, 공중전화 부스에 적힌 글

바보처럼1 2007. 8. 10. 14:59
아내의 전화통화

아내가 친한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옆에 있던 남편이 갑자기 음심이 동했는지 아내의 가슴을 툭 쳤다가는 허리를 안았다.

참다못한 아내가 통화중인 친구에게 양해를 구했다.

“얘, 미안한데 끊어야겠다. 우리 남편이 자꾸 나를 건드리네. 많이 급한가 봐.”

“좋겠다. 그래 좋은 시간 되어라. 그럼 내일 전화해.”

그랬더니 아내가 말했다.

“아니야, 무슨 내일 통화를 하니? 3분 후에 다시 전화할게, 기다려.”

공중전화 부스에 적힌 글

* 공중전화의 좋은 점

1. 통화 품질이 깨끗합니다.

2. 가격이 저렴합니다.

3. 전자파가 없습니다.

(그 밑에 적힌 낙서)

4. 세균이 풍부합니다.

5. 매우 냉철합니다(돈이 없으면 즉각 통화 ‘땡’입니다).

기사일자 : 2005-05-11    2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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