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장에서 중대장이 지시를 내렸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아내 말을 잘 듣는 분은 오른쪽으로 가 앉으세요.”
그러자 예비군 350명 중에 단 한 명만 왼쪽에 있고 다 오른쪽으로 가 앉았습니다. 그때 중대장이 왼쪽에 있는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거기 혼자 당당하게 있는 모습이 부럽네요. 아내를 어떻게 휘어잡을 수 있었죠?”
왼쪽에 앉은 사람이 멋쩍어하며 말하길,
“그게 아니라 제 아내가 사람 많은데 가면 큰 일 난다고 해서요.”
●앞집 부인
남편:앞집 새로 이사온 부부는 무척 사이가 좋은가 봐. 아침에 출근할 때면 잊지 않고 자기 아내에게 키스를 하던 걸.
아내:당신도 그렇게 하면 어때요?
남편:난 아직 그 부인과 인사도 나누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