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교수와 여학생

바보처럼1 2007. 8. 12. 07:25
교수와 여학생

모 여대의 생물학 시간에 교수가 여학생에게 물었다.

“학생,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크기가 평소보다 6배로 확대되는 인체의 장기가 무엇인지 말할 수 있나?”

이 질문에 놀라 얼굴이 빨개진 여학생이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교수님, 여학생에게는 적합한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뼈대있는 집안에서 조신하게 성장한 저로서는 대답을 드릴 수 없어요.”

그 말을 들은 교수는 다른 여학생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 여학생은 일어나 또박또박 대답했다.

“어두워졌을 경우 눈의 동공입니다.”

“맞아요.”

교수가 칭찬을 한 뒤 처음의 여학생에게 말했다.

“학생, 학생에게 지적할 세가지가 있어요. 첫째 학생은 예습을 하지 않았어요. 둘째, 학생은 엉뚱한 상상을 했어요. 셋째, 학생은 언젠간 지독한 실망(?)을 하게될 거예요.”

기사일자 : 2006-07-25    2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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