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할 수 있어요

바보처럼1 2007. 8. 15. 17:40
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을 맡은 한 선생님이 아침시간에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른이 되어서 하고 싶은 일을 짧게 말하도록 했다.

한 아이가 일어서서 말했다.

“제 이름은 길동이에요. 저는 어른이 되면 달나라에 우주선을 타고 가는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은 여자아이가 일어났다.

“제 이름은 미나예요. 저는 어른이 되면 엄마처럼 되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어요. 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은 뒷자리에 앉아 있는 짱구가 일어났다.

“제 이름은 짱구예요. 저는 달 따위는 관심 없고요, 미나가 아기를 낳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사 게재 일자 200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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