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칼국수 집에서

바보처럼1 2007. 8. 16. 09:03
칼국수 집에서

허름한 동네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주방장 겸 카운터 겸 텁수룩 아저씨가 칼국수를 들고 오는 것이었다.

아저씨는 가득찬 칼국수 국물 안쪽에 엄지손가락을 잠수시키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칼국수를 들고 왔다.

“아저씨… 그 손가락”

그러자 그 아저씨 씩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응, 괘안타. 안 뜨겁다.”

부전자전

중학생인 영철이는 성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성인사이트에 접속했다.

성인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해 영철이는 아버지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회원 가입을 클릭했다. 화면에 나온 말을 보고 영철이는 깜짝 놀랐다.

“고객님께서는 이미 회원 가입이 돼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누르시고 ‘로그인’해 주십시오.”



기사 게재 일자 200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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