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여비서가 짤린 이유

바보처럼1 2007. 8. 16. 10:35
여비서가 짤린 이유

한 남자가 자신의 생일날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왔다. 아내와 아이들은 생일에 대해서 전혀 말이 없었다. 남자는 실망하여 회사에 출근했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비서가 반갑게 맞이하며 말했다.

“사장님, 생신 축하드려요.”

남자는 기분이 좋아졌고, 저녁을 식사를 사겠다고 했다. 퇴근시간이 되어 남자는 비서와 함께 식당에 가다가 비서에게 말했다.

“오늘 내 생일이기도 한데 술한잔 할까? ”

“사장님, 그러면 저희 집에 가실래요? 좋은 술이 있는데….”

남자는 좋다고 했고 둘은 비서의 아파트로 향했다. 비서는 남자를 거실 소파로 앉게 하고 술을 내온 뒤 말했다.

“사장님, 잠시만요. 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올게요.”

그리고 비서는 침실로 들어갔다.

몇분 뒤 침실 문이 열리면서 그곳에서는 남자의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비서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나왔다.

남자는 양말을 빼고는 모두 벗고 있었다.



기사 게재 일자 200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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