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여보, 저예요

바보처럼1 2007. 8. 16. 19:49
여보, 저예요

어떤 부인이 은행 출납계에 가서 수표를 바꿔 달라고 했다.

은행직원이 부인에게 말했다.

“수표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세요.”

부인은,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이란 말예요.”

“아, 네…, 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만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제서야 알아들었다는 듯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다 다음과 같이 적었다.

여보, 저예요.

우리 엄마는 비싼데!

여중생 희아는 수업시간에 야한 책을 보다가 담임선생님에게 걸렸다.

“희아, 너 내일 어머니 모시고 와. 알았어?”

“선생님, 우리 엄마는….”

“모시고 오라면 모시고 오지 뭔 잔소리가 많아!”

“저, 선생님 그게 아니고….”

“뭐, 하고 싶은 말 있음 해봐!”

“우리 엄만 한 번 부르는데 최소 10만원이거든요. 괜찮으시겠어요?”



기사 게재 일자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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