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Richard Clayderman /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회상(回想)의 팦송

바보처럼1 2006. 3. 26. 15:40
     
    Richard Clayderman /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회상(回想)의 팦송

    ;;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




      이곡에 얽힌 사연을 아시나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뽑힌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 곡은 한 남자가 자신이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여인

      아드린느를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합니다.

      제목은 모르시더라도 "아~ 이 연주곡!!" 하실 분이 많으실 듯 합니다.


      서로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불행하게도 전쟁터에서 그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고 말았답니다.

      그런 모습으로 그녀 곁에 머물 수 없었던 그는

      그녀를 떠나 갔습니다.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그녀의 슬픔은 아주 컸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고향을 떠나 있던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로 갑니다.

      자신이 사랑했었던,

      아니 지금까지도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결혼식에 도착한 그는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그녀의 곁에는 두 팔도, 두 다리마저도 없는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서야 그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던가를...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었던가를...

      그녀는 남자의 건강하고 완전한 몸만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남자는 그녀를 위해 눈물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한 남자가 만든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 Richard Clayderman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비를 맞고 걸어가는 그녀에게 필요한 건...

      우산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전 그녀의 든든한 우산이 돼주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비가 올 때 그녀에게 정말 필요한 건..

      우산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으면서 걸어줄 사람이더군요.

      전.. 우산은 될 수 있었지만...

      함께 걸을 순 없었어요.

      사랑이란거 아무 계산도 할수없고..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 같아서 피할시간도 없습니다.

      - 비단향꽃무 中 -



    ♬ Richard Clayderman /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제 봄입니다. 봄은 사랑의계절이기도 합니다.
      혼자이신분들 올 봄엔 꼭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계신분들은 사랑으로 봄을 더 아름답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



      Richard Clayderman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가로 뽑힌
        프랑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 'Richard Clayderman'
        그의 1977년 데뷔 곡인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
        프랑스 차트 정상에 올랐던 그의 대표곡으로 이 연주곡은
        한 때 피아노를 쳤던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이 한번쯤은 쳤을
        70년대 대표적인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프랑스 국립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피아니스트로
        로맨틱하면서도 낭만적인 피아노 연주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팝 피아니스트로 큰 인기를 끌었고
        주요 히트곡으로는 78년곡 <야생화>, <가을의 속삭임>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뽑힌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곡은 우리들 귀에 너무도 익숙한 너무도 아름다운 연주곡으로,
        한 남자가 자신이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여인 아드린느를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하는데
        아름다운 선율만큼 가슴아프게 아름다운
    사랑이 담긴 곡이기도 합니다.

출처 : 북둑굴
글쓴이 : le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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