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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되기위한 실전훈련

바보처럼1 2007. 8. 17. 21:07
정치인이 되기위한 실전훈련

훈련1.

1. 주말 오후 가까운 놀이동산에 간다.

2. 엄마 아빠와 즐거운 표정으로 손에 아이스크림, 초콜릿, 과자를 들고 가는 아이들을 찾는다.

3. 발견 즉시 뛰어가 손에 들고 있는것을 잽싸게 뺏어 먹는다.

4. 벙 쪄하는 아이의 엄마 아빠에게 십원짜리 한개를 주고 인사를 한뒤 튄다.

목적: 힘없는 국민을 죄책감없이 농락할 수 있는 냉철함과 자신의 죄를 돈 몇푼으로 해결하려드는 정치인들의 속성을 키워준다.

응용: 동네 유치원 앞에서 아이들 삥도 뜯어본다.

훈련 2.

1. 엄마, 아빠에게 참고서 사야한다고 만원씩 탄다.

2. 아빠에게 참고서 사야한다고 만원 탄다.

2. 직장을 가진 형, 누나, 기타 등등에게 같은 명목으로 만원씩 탄다.

3. 며칠 지나 다른 참고서를 또 사야한다고 1번부터 3번까지를 되풀이 한다.

4. 나중에 안 걸리면 모인돈으로 학교 짱에게 한턱 쏘고,

5. 걸리면 다 쓰고 2900원 남았다고 우긴다.

목적: 정치의 기본인 검은돈에 관한 지식과 배째정신을 습득한다.

부록. 서울 시장이 되기 위한 특별 훈련

1. 주말 오후 하루종일 낮잠을 잔다.

2. 새벽 서너시쯤 일어나 편한 트레이닝복차림으로 밖에 나간다.

3. 동네를 한바퀴돌며 버스표지판, 택시표지판, 거리표지판등등 눈에 띄는 표지판이란 표지판은 모조리 떼어낸다.

4. 다음날 우왕 자왕하는 사람들을 보며 회심의 미소를 띤다.

5. 떼어낸 표지판들은 동네 교회에 헌납한다.

기사 게재 일자 20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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