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5위-방학에 생일이 껴있는 경우

웬만한 철판이 아니고선 먼저 연락하기 뭐하다 . 그리고 고딩일 경우

천원씩 받는것도 불가능 ..-_-;;

가끔 미리받는 놈들 귓방망이를 날리고 싶다.

▲4위-국가공휴일에 생일이 껴있는 경우 (설날, 추석 , 크리스마스 등등)

이날 생일이라고 하면 할아버지가 수도권에 살아도 시골간다고 한다 .

▲3위-2월 29일 이 생일인 사람

생일을 양력으로 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

나이가 남들의 4분의1이다 --;;

▲2위-어머니가 본인을 낳는 도중 돌아가신 경우

이경우 주위에서 생일 챙겨준답시고 까불거리면 한대 맞는다 .

조용조용 축하해 주자.

▲대망의 1위

4월 1일이 생일인 경우

단 한번도… 단 한번도 선물은커녕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지하철 잡상인들의 특징

―천원을 기준으로 한다.

(천원권 한 장만 받습니다.)

―물건을 판다는 말은 절대로 안한다.

(잠시 양해말씀드리겠습니다.)

―항상 회사는 부도가 났다.

(저희 회사가 부도가 나서 갑작스럽게 이렇게 나왔습니니다.)

―항상 무더기로 판다.

(집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밴드 70매를 종류별로 해서 천원 한장만 받습니다.)

―너무나도 잘 갖다붙인다.

(여러분의 자녀분들이 공부하다가 힘들고 지칠때 이 요요를 하다보면 창의력을 높여주고요….)

기사 게재 일자 200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