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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바보처럼1 2007. 8. 17. 22:42
엄마야 누나야

엄마야 누나야 강남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남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등급제 빛

뒷문 밖에는 입시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남 살자

세대별 주부 반응

▲남편이 외박을 했다.

20대:너 죽고 나 살자고 달려든다.

30대:일 때문에 야근했겠지 하며 이해한하려 든다.

40대:외박했는지도 모른다.

▲남편이 뜨거운 눈길로 쳐다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20대:정말야? 나두 자기 이따만큼 사랑하는 거 알지?

30대:저두 사랑해요, 여보.

40대:나 돈 없수

▲남편의 생일이 됐다.

20대:남편을 위한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한다.

30대:고급 레스토랑에 외식하러 간다.

40대:하루 종일 미역국만 먹인다.

횡재

친구 사이인 두 남자가 차를 타고 여행하던중 차가 고장이 났다. 밤이 깊어지자 둘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예쁜 과부가 나왔다. “차가 고장나서 그런데 오늘 하룻밤만 묵게 해주십시오.” 과부는 흔쾌히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

몇달후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친구를 찾아갔다.

“자네 그날밤 그 과부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지.”

“그럼 자네가 내 이름을 그녀에게 말해줬나.” “미안하이. 하룻밤의 일이라서….”

친구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되물었다. “근데 그 사실을 자네가 어찌 알고 있나.” “그 과부가 며칠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전 재산을 유산으로 남겨줬어.”

기사 게재 일자 200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