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올해는 아빠 해

바보처럼1 2007. 8. 17. 23:23
올해는 아빠 해

모처럼 휴일에 아빠는 여섯 살배기 딸 영희와 놀고 있었다. 한참 동안 깔깔거리고 놀던 영희가 갑자기 달력을 가리키더니 물었다. “아빠, 올해가 토끼해야?”

아빠가 달력을 쳐다보니 달력 첫 장에 토끼 한 마리가 풀을 뜯고 있는 사진이 실려 있었다. 일일이 설명하기 귀찮은 아빠는 토끼해가 맞다고 대답했다. 영희가 손뼉을 치면서 말했다.

“그럼 올해가 아빠 해구나”

깜짝 놀란 아빠가 물었다.

“영희야, 왜 토끼해가 아빠 해야?”

영희가 대답했다. “엄마가 이모한테 그러는데 아빠는 토끼(?)래.”

관계자 외 출입금지

회사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적힌 작은 방이 있었다. 은밀한 시간을 원하던 사내커플이 그곳에서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 부장에게 딱 걸려버린 두 사람. 어쩔 줄 몰라하는 커플에게 부장이 소리쳤다. “이 관계가 그 관계냐! 응?”

남녀혼탕

호프집에갔다…

메뉴판에. 남녀혼탕이라는 메뉴가 있었다. 만원인가 했다.ㅡ.ㅡ

여자애들하고 남자애들하고

술먹으면서 이게뭘까

상상력을 발휘해서 생각을 해보았지만

도저히 답이나오질않았다.

너무 궁금해서. 호프집알~바 에게 물었다. “저기요. 메뉴중에서 남녀혼탕이 뭐예요 도대체?”

알바왈,

남녀 혼탕은 알탕과

조개탕을 섞어서 만든 탕이에요…



기사 게재 일자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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