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무서운 마누라

바보처럼1 2007. 8. 18. 16:16
무서운 마누라

마누라하고 대판 싸우고 나서 저녁 외식이나 하자며 차를 끌고 나갔다. 마누라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앞만 쳐다보고 있었다. 기분 좀 내려고 쌩쌩 달리는데..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한다.

나:무슨 일이죠?

경찰: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

나:무슨 말하는 거예요? 90㎞로 몰았단 말이에요.

마누라:여보, 당신 140㎞ 넘었어요.

나:(어? 이거, 내 마누라 맞아?)

경찰:그리구요 선생님, 라이트가 나가서 불도 안들어 오네요. 이것도 벌금 내셔야 됩니다.

나:라이트가 나갔다구요? 무슨 소리… 조금 전에도 불 잘 들어 왔었는데….

마누라: 여보, 저번 주에 주차장에서 앞차 박아 둘 다 깨졌었잖아!

나:(어? 점점 보자하니… 아무리 화가 덜 풀렸어도 그렇지…)

경찰: 이제 보니, 선생님 안전벨트도 안 매셨네요

나:나, 원 참… 조금 전까지 매고 운전했는데, 당신이 차 세우는 바람에 풀었잖아요?

마누라:무슨 말이에요, 언제 당신이 안전벨트 매고 운전한 적 있어요?

나:(참다 참다 드디어 터졌다) 아니, 이 마누라가 돌았나 ? 입닥치고 가만히 있지 못해? 니 죽을래???

경찰:아주머니, 바깥 양반이 평상시에도 말투가 이렇습니까?

마누라:아니에요. 평소에는 괜찮은데

술만 취하면 그래요 !!!!!!

목표달성

영업관리자가 직원들에게 각자의 할당량을 달성하라고 격려했다. 그는 인센티브로 목표를 달성하는 직원에게 자기의 바닷가 별장을 쓰게 해주겠다고 제의했다. 그러자 한 직원이 “해변에 별장을 가지고 계신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말하자 그가 대답했다. “지금은 없지. 그렇지만 자네들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면 별장을 살 수 있게 된다네.”

기사 게재 일자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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