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말도 마쇼~!!

바보처럼1 2007. 8. 18. 18:35
말도 마쇼~!!

젊은 여자에게 새장가를 든 나이 지긋하신 농부님, 하루는 성 상담소에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농부:“젊은 여자랑 살려니까 힘들어요. 일을 하다가 그 마음이 생기면 바쁘게 집에 가는데, 집에 도착하기 전에 힘이 빠져버려서….”

상담원:“저런!… 음…. 그럼 이렇게 한번 해보시지요?”

농부:“어떻게요?”

상담원:“아내를 들로 부르는 겁니다.”

농부:“예끼, 여보쇼! 아내를 부르려면 내가 집으로 가야잖소!”

상담원:“그럼, 새 쫓는 총을 가지고 나가서 생각날 때마다 쏘세요. 그 총소리를 듣고 아내가 달려오게 하면 되잖아요.”

농부:아~그것 참, 기가 막힌 생각이군요!”

한 달 후… 농부의 근황이 궁금해진 상담원이 농부 집에 전화를 해서 물었다.

상담원:“요즘, 부인이랑 사랑 많이 나누십니까?”

농부:“ 아이구, 말도 마쇼!! 요즘 사냥철이 아닙니까? 사냥꾼들이 여기서도 탕!, 저기서도 탕!~탕! 그때마다 여편네가 이리저리로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찾아다니느라 죽을 맛이오!!

이쯤에서 덮어둡시다

아프리카의 한 추장이 자신의 아내가 백인 아기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아기를 마을의 선교사에게 데려가서 물었다.

“당신은 우리 땅에 있는 유일한 백인이오. 내게 이 아이가 왜 하얀 피부를 가지고 태어났는지 설명해보시오”라고 말했다.

겁에 질린 선교사가 답하길, “저기 하얀 양떼를 보세요. 그들 중에 검은 양이 한 마리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저런 색깔의 양이 나왔는지 설명할 길은 없어요. 이건 단지 자연의 기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군요.”

그러자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추장이 하는 말, “나는 당신 얘기를 완전히 이해했소. 이 아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않을 테니 저 양에 대해서도 비밀을 지켜주시오.”

기사 게재 일자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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