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천국은 매우 좋은 곳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그런데 한 젊은 성도가 예배 후 목사님을 찾아와서 물었다.
“목사님, 목사님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으시면서, 어떻게 천국이 그렇게 좋은 곳인지 알 수 있어요?”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했다.
“그건 아주 쉽게 알 수 있어요.” “어떻게요?”
“지금까지 천국이 싫다고 되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
●피는 못 속여
대대로 도둑 집안의 자손인 영철이가 학교에서 하는 겨울철 안전 관리 교육을 받으러 갔다. 그 곳에서 조교가 아이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서 난로 위에 놓여 있는 주전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자, 여러분. 왜 이런 주전자나 난로 같은 것을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되는지 아는 사람?”
그러자 영철이가 번쩍 손을 들어 아주 또박또박하게 말했다.
“예, 그건 지문이 남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