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말이 느리다고 하지만, 사실 가장 빠르다. 실례를 들어보자.
표준말: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죽어부렀어라잉∼
충청도:갔슈!
표준말:잠깐 저 좀 보시겠습니까.
경상도:내 좀 보입시데이∼
전라도:쪼까 보시잖께요잉∼
충청도:좀 봐유!
표준어:괜찮습니다.
경상도:아니라예∼
전라도:됐어라잉∼
충청도:됐슈!
●고민 상담
문:저는 진짜 상체는 권상우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하체가 너무 부실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죠?
답:팔로 걸어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