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황당한 아내

바보처럼1 2007. 10. 21. 20:02
황당한 아내

밤일 치르는 게 시원찮다고 매일같이 아내에게 핀잔을 먹던 철수가 힘좋다고 소문난 삼식이를 찾아가 방법을 물었다.

철수:“너 정말 쎄냐?”

삼식:“당근이지!”

철수:“어떻게 하면 너처럼 쎄질 수 있어?”

삼식:“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 모서리에 탕∼탕∼ 두어번 치고 난 다음 관계를 가지면 오래도록 힘을 유지할 수 있단다.”

철수:“정말?고마워, 친구야.”

그 날 저녁 철수는 삼식이가 알려준 대로 사워를 하고 침대 모서리에 탕∼탕∼친 다음, 침대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아내가 살짝 돌아 누우며 말했다.

“음∼삼식이 왔어?”

기사일자 : 2007-10-19    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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