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관계후

바보처럼1 2007. 10. 21. 20:37
관계 후

회사 동기 조 대리, 김 대리, 박 대리가 퇴근 후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가 부부관계를 가진 후 아내에게 어떤 방법으로 서비스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 대리가 먼저 말했다.

나는 사랑이 끝나면 아내를 그대로 꼭 끌어안고 잠들 때까지 다독거리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지.

그러면 아내는 내 품에서 편안하게 잠이 든다네.

그러자 김 대리도 뒤질세라 답변했다.

나는 사랑이 끝나면 곧바로 베이비 오일을 가져다가 아내의 온몸에 골고루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지.

그러면 아내가 매우 좋아한다네.

두 동기의 말을 듣고 박 대리는 ‘씨익~’웃으며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내 차례인가? 난 자네들하고는 조금 다르지.

나는 아내가 일을 끝내고 목이 말라 냉장고로 가서 문을 열고 허리를 굽히는 순간, 뒤쫓아 가 뒤에서 두번째 일을 시작한다네.

그러면 아내가 매우 좋아하더라고!

순진남 vs 선수남

순진남 : 그녀를 알기 위해 노력한다.

선수남 : 그녀를 안기 위해 노력한다.

순진남 : 그녀의 가슴 속에 머물고 싶어 한다.

선수남 : 그녀의 가슴선에 머물고 싶어 한다.

순진남 : 그녀와 애정영화 보길 원한다.

선수남 : 그녀와 애정영화 흉내 내길 원한다.

순진남 : 만날 때마다 사랑을 속삭이길 원한다.

선수남 : 만날 때마다 사랑을 나누길 원한다.

기사 게재 일자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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