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시험이 뭐라고

바보처럼1 2007. 11. 5. 14:11
시험이 뭐라고

아버지가 시험을 망친 아들에게 단단히 다짐을 했다.

“이 녀석, 다음에도 꼴등하면 부자지간을 정리할 줄 알아라.”

한 달 뒤. 아버지가 시험을 치른 아들에게 물었다.

아버지:“이번엔 잘 봤냐?”

아들:“근데 아저씨는 누구세요?”

도둑의 죽음

유명한 도둑이 임종을 맞게 됐다. 이를 측은하게 생각한 아내가 스님을 불러 임종을 돕도록 했다. 스님이 염불을 하려고 바랑을 뒤졌지만, 도무지 염주를 찾을 수가 없었다. 여기저기 들쑤시다 보니 도둑의 머리맡에 염주가 얌전히 놓여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도둑은 이내 죽었다. 그러자 아내가 울면서 말했다.

“이 이는 죽으면서까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흑흑∼”

기사일자 : 2007-11-05    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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