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우물과 두레박

바보처럼1 2007. 11. 23. 23:40
우물과 두레박

임자 : 서방님께선 요즘 웬일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시지요?

서방님 : 임자 우물이 너무 깊어 그렇소이다.

임자 : 어머, 그게 어찌 소첩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 끈이 짧은 탓이지.

서방님 : 우물이 깊기만 한 게 아니라, 물도 메말랐더이다.

임자 : 그거야 서방님 두레박질이 시원찮아 그렇지요.

서방님 : 그 뭔 섭섭한 소리요. 이웃 샘에선 물만 펑펑 솟더이다.

임자 : 그렇담, 서방님께선 옆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인가요?

서방님 : 어쩔 수 없잖소? 임자 샘물이 메마르다 보니. 한번 이웃 샘을 이용했소이다.

임자 : 그런데 서방님, 참으로 이상한 일이옵니다. 이웃 서방네들은 이 샘물이 달고 시원하다고 벌써 몇 달째 애용 중이니 말입니다.

언제 철들래∼

부부가 14세된 아들과 함께 해변으로 휴가를 갔다. 한 아름다운 여자가 비키니를 입고 지나가고 있었다.

아들이 “와아~”하면서 한마디 하는 것을 보더니 아내가 남편에게 속삭였다.

“당신 아들 철드네요.” 잠시 후 다른 풍만한 여자가 지나가자 남편이 자기도 모르게 “우와~” 하고 감탄사가 나왔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을 째려보며 한마디 했다.

“당신은 언제나 철 좀 드나요.”

남편의 결점

첫날밤에 남편이 샤워를 하고 알몸으로 욕실에서 나오는데 아내가 남편의 발기된 심벌을 보고 얼굴을 돌리며 눈을 감았다.

남편은 아내의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남편은 아내 옆에 앉아 부드럽게 안으며 말했다. “부끄러워할 것 없어. 앞으로 평생 볼 테니.”

남편의 말에 아내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결혼하기 전에 중매쟁이가 그러더군요. 남편의 결점은 눈감아주라고….”

기사 게재 일자 2007-11-20

'인터넷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서운 할머니  (0) 2007.11.23
남자에게 중요한 것  (0) 2007.11.23
남자와 여자의 본능  (0) 2007.11.23
지하철에서 한 남자가...  (0) 2007.11.23
맹인의 재치  (0) 200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