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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결혼 하고 처음에는 시댁에서 김치를 갖다
먹었답니다. 물론 지금도 김장김치 정도는 갖다 먹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지요 시댁에서 김치를 자주 가져가지 않으면 시어머니께서 무척
서운해 하시거든요 어머니의 마음을 맞추는 정도의 센스!!! 처음 김치를 만들때 정말 힘들었어요 왜냐구요? 처음에 김치를
담궜는데 김치가 살아서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번을 담그는 동안 저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겼지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배추절이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김치를 담그시면서 그러한 부분이 가장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배추를
사다가 반으로 나누어 심지 윗부분에 약간의 칼집을 두셔요
그런 다음 소금으로 절여야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번째
우리 친정 어머니 방식으로 소금물을 진하게 타서 그 물에 배추를 담그어서 잘 절이는 것이랍니다.
두번째는 우리 시어머니 방식으로
소금을 손에 들고 뿌리되 줄기부분에 강하게 뿌리는 것입니다.
첫번째 방식은 정말 초보에게 사용하면 간단하구요. 두번째 방식은 약간
숙련되고 나서 약간의 파악이 되면 사용할수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요즘은 두번째 방식을 사용하는데 특히 줄기부분에 강하게 소금을
뿌릴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계절에 따라 소금의 양이 달라진다라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름에는 조금 적게 뿌려도 빨리
절여진답니다.겨울에는 조금 많은 양을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양념다대기에도 조미료는 사용하지 마셔요 맛이 빨리
상한답니다. 차라리 조미료대신 설탕을 쬐끔만 사용하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그럼 이번 겨울에는 다들 김장김치를 많이
담그어보셔요 그래서 남편 사랑을 듬뿍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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