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치과와 비아그라

바보처럼1 2007. 12. 17. 21:11
치과와 비아그라

이를 뽑으려는 남자가 치과에 갔다. 의사는 마취를 해주려고 주사기를 꺼냈고, 남자는 소리쳤다.

“안 돼요, 주사는 안 돼요. 바늘로 찌르는 건 딱 질색입니다.”

그러자 의사는 알약을 먹는 건 괜찮겠느냐고 물었고, 남자는 괜찮다고 했다. 약을 가지고 온 의사는

“이 거 비아그랍니다.”라고 했다.

환자가 말하길,“와아, 비아그라가 진통작용을 하는 줄은 미처 몰랐는데요.”

“진통작용을 하는 게 아닙니다. 이걸 드시면 이를 뽑을 때 그 통증을 이기기 위해 잡고 있어야 할 뭔가가 생기게 됩니다.”

지은 죄

한 경찰관이 오토바이를 세우고 마당에서 놀고 있는 꼬마에게 소리쳤다.

“얘, 꼬마야, 이 근처에서 추락한 비행기를 못봤니?”

“아니요, 아저씨.”

꼬마가 대답하며 고무줄 새총을 얼른 등뒤로 감췄다.

“전 울타리 위에 앉는 참새만 쏘았는데요….”

기사일자 : 2007-12-11    24 면

'깔깔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천재라고요  (0) 2007.12.17
살빠진게 아니라….  (0) 2007.12.17
인정하기 싫은 진실  (0) 2007.12.17
●억울합니다  (0) 2007.12.17
가장 무서운 짐승은?  (0) 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