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나이별로 본 아줌마

바보처럼1 2008. 4. 3. 15:27
나이별로 본 아줌마

-남편의 생일날이 되었다.

20대:남편을 위한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한다.

30대: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한다.

40대:하루종일 미역국만 먹인다.

-모처럼 만에 남편과 외식을 했다.

20대:그냥 들어갈 수 있냐며, 호프집으로 2차 간다.

30대:주부가요열창을 보며 연마한 노래실력을 노래방에서 과시한다.

40대:연속극 할 시간이라며 빨리 집에 가자고 한다.

초인종

어른이 길을 가다가 조그만 아이가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려 애쓰는 것을 보았다. 꼬마가 아무리 발뒤꿈치를 들고 손을 뻗어도 손에 닿지 않자 어른이 나섰다.

“내가 눌러줄게.”

어른이 그 집의 초인종을 눌러주자 꼬마가 아주 좋아하며 말했다.

“야호. 고마워요, 아저씨. 이제 우리 도망가야 해요.”

기사일자 : 2008-03-31    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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