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소 원

바보처럼1 2008. 6. 26. 17:09
 
 
 
 
소 원

아주 예쁜 아가씨가 가슴이 적어 큰 고민을 하다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며칠후 드디어

한 천사가 나타나 한 가지 소원만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아가씨가 기뻐하며 가슴을 크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천사가 소원을 들어 주겠다며 방법을 말해 주었습니다.

 

일상에서 살아가다가

다른사람에게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한 번 들을 때마다

가슴이 1인치씩 커지게 해 주겠다고

약속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에게 발을 밟혀도

그녀는 화를 내지 않았대요.

 

밟은 사람이 오히려 '미안합니다'라고 말해서

가슴이 1인치 커졌으니까요.

 

어느날,

호텔 커피숍에서 맞선을 보게 되었는데

최상의 멋을 부리고

커피?에 들어서는 순간,

종업원의 실수로 그만

하얀 원피스에 커피를 쏟고 말았습니다.

 

웨이터가 당황하며 너무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 하다가

천번만번 "미안합니다"라고 사과를 했는데....

 

다음날,

그 지역 모든 조간신문의 헤드라인에는

대서특필로 이러힌 제하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호텔 종업원 유방에 깔려 질식사!!!

 

<받은 메일 / 가필 / 재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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