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 껍질과 복숭아씨 <호도 껍질과 복숭아씨> 한 사나이가 여행을 떠났다. 그러면서 그는 여행 중에 얻게 되는 물건이 있으면 무조건 그 반을 신께 바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사나이는 큰 가죽 가방을 주웠다. 사나이는 그 속에 돈이 들어 있지나 않나 하여 가슴을 설레면서 열어 보았다. 그러나 그.. 이솝 우화 2007.08.04
신과 입김 <신과 입김> 신과 가깝게 지내는 한 사나이가 있었다. 어는 추운 겨울날 사나이는 양손을 입에 대고 입김을 호호 불고 있었다. 그것을 본 신은 사나이에게 무슨 일로 그러느냐고 물었다. 사나이는 손이 시려서 입김으로 녹이고 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얼마 후에 사나이는 신과 함께 식사를 하게 .. 이솝 우화 2007.08.04
신과의 약속 <신과의 약속> 한 사나이가 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되자 신께 빌기를, 병을 낫게만 해 주면 소 백마리를 제물로 바치겠다고 맹세했다. 다행이 신이 그의 소원을 들어주어 병을 낫게 해 주엇다. 그런데 워낙 가난했던 그는 소 백 마리를 바칠 능력이 없었다. 궁리 끝에 그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소 백마.. 이솝 우화 2007.08.04
신과 계집종의 소원 <신과 계집종의 소원> 얼굴도 못생긴 데다가 성질까지 못된 계집종이 주인을 사랑했다. 그녀는 주인에게서 받은 돈으로 화장품을 사서 얼굴에 덕지덕지 찍어 바르고 옷도 요란하게 차려입은 다음 마님과 대결을 하려고 했다. 그리고는 신께 정성을 들여 제사를 올리고 자기를 좀더 예쁘게 해 달라.. 이솝 우화 2007.08.04
신과 교만한 사나니 <신과 교만한 사나이> 한 영리한사나이가 어느 날 자기 친구에게 존재가 얼마나 형편없는 것인가를 보여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실제로 신을 시험해 볼 생각이었다. 어느 날 드디어 그는 참새 한 마리를 산채로 옷 속에 넣어 가지고 신 앞으로 나아가서는 거만한 태도로 말했다. "신이여, 지금 내.. 이솝 우화 200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