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대로군 ●옛날 그대로군 한 유명인이 오랜만에 모교를 찾아갔다. 학장은 그를 안내해 옛날에 그가 사용한 기숙사를 돌아보게 했다. 때마침 그 방에서 남학생과 함께 있던 여학생은 학장이 오자 놀라 급히 옷장속에 숨었다. “기숙사도 옛날 그대로군.” 그는 감개무량해하며 옷장을 열었다. “여학생이 옷장.. 깔깔깔 2007.08.12
옛날..........김 요섭 <옛 날> 언덕은 꿈을 꾸는 짐승 언덕을 깨우지 않으려고 유월이 능금꽃 속에 숨어 있었다. 꽃잎 지는 소리가 옛날의 바람 소리 같다. <음 악> 태초의 말씀과 함께 하늘에는 불과 음악이 있었다 하늘 가득히 울려퍼졌던 음악 사람들을 찾아 마을 위로 거리 위로 휘날리며 오는 동안 소리는 스러.. 한국시가 200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