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선물 <뱀의 선물> 신의 생일이 되었다. 동물들은 각기 저마다 성의를 다한 선물을 가지고 신에게 왔다. 그 중 뱀은 장미꽃을 입에 물고 기어왔다. 신이 뱀에게 말했다. "다른 동물들의 선물은 모두 고맙게 받겠지만 네가 입으로 주는 것만은 받을 수가 없다. 네 입안에는 독이 가득하지 않느냐!" 이솝 우화 200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