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놀이.................<주요한> 아아, 날이 저문다. 서편 하늘에 외로운 강물 위에 스러져 가는 분홍빛 놀...... 아아, 해가 저물면 날마다 살구나무 그늘에 혼자 우는 밤이 또 오건마는 오늘은 사월이라 파일날, 큰 길을 물밀어 가는 사람 소리는 듣기만 하여도 흥성스러운 것을 , 왜 나만 혼자 가슴에 눈물을 참을 수 없는고? 아아, 춤.. 한국시가 200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