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와 갈대 <참나무와 갈대> 키가 큰 참나무가 강둑에 자라고 있었다. 그 나무는 땅에 뿌리를 튼튼히 박고 하늘 높이 고개를 쳐들고 혼자 중얼거렸다. "나는 얼마나 힘이 센가! 아무도 나를 넘어뜰릴 수는 없다. 나는 다른 모든 나무들을 내려다보지." 하루는 거센 폭풍우가 불었다. 그 무섭고 눈에 보이지도 않.. 이솝 우화 2007.08.04
폭풍우와 농부의 양식 <폭풍우와 농부의 양식> 폭풍우가 계속되었다. 그리하여 일터로 나갈 수 없게 된 농부는 식량이 떨어지자 양을 잡았다. 날은 좀처럼 개일 것 같지 않았다. 농부는 또다시 염소를 잡았다. 그래도 비바람이 여전 하자 이번에는 소를 잡으려고 하였다. 이것을 보고 그 집의 개가 말했다. "자, 이젠 이 .. 이솝 우화 200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