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登 高...............杜 甫

바보처럼1 2007. 7. 12. 20:08

<登 高>

   두 보

 

風急天高猿嘯哀

풍급천고원소애

渚淸沙白鳥飛廻

저청사백조비회

無邊落木蕭蕭下

무변낙목소소하

不盡長江滾滾來

부진장강곤곤래

萬里悲秋常作客

만리비추상작객

百年多病獨登臺

백년다병독등대

艱難苦恨繁霜

간난고한번상빈

倒新停濁酒杯

노도신정탁주배

 

원숭이 울음

바람을 타고 하늘에 날리는데

 

흰 사장(沙場) 위를 휘도는

한 마리의 새.

 

끝없이 끝없이

나무마다 낙엽이 지고

 

어느 때나 다하랴?

저 푸른 장강(長江)의 흐름.

 

가을마다 만리 밖

나그네 되어

 

오늘도 아픈 몸 끌고

대(臺)에 올라라.

 

괴로움에 귀밑털은

날로 희어 가노니

 

늙어서 술마저도

끊은 몸이여.

 

*등고: 九月九日에는 높은 산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는 풍습이있었다.

*원소: 원숭이 울음.

*낙목: 낙엽.

*소소: 쓸쓸한 모양.

*곤곤:끊이지 않는 모양.

*고: 대단히 매우.

*료도:老衰한 모양.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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