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그 남자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주위 사람들은 비웃으며 무시하고 마는 것이었다.
학교에서도,졸업해서 직장에 들어가서도….
이 남자는 그런 사실에 너무나 절망감을 느껴서 이 세상과 하직하고 싶은 마음도 들 정도였다.
자살하기 전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해결책을 구하고자 그는 용하다는 점쟁이를 수소문끝에 찾아갔다.
“왜 사람들이 저를 자꾸 무시하죠? 이제 정말 지쳤습니다. 사람들한테 무시당하는 거 이제 정말 못 참겠습니다. 제발 제게 무시 안 당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남자는 점쟁이에게 눈물까지 보이며 울부짖었다.
그러자 점쟁이가 하는 말.
“다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