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남편을 기절시킨 이유

바보처럼1 2007. 8. 9. 09:53

[깔깔깔]

남편을 기절시킨 이유

45층짜리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맞벌이 부부인데 잉꼬부부라 꼭 퇴근 시간을 맞추어 함께 귀가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것이었습니다.부부는 하는 수 없이 걸어서 올라가야 했지요.

하지만 45층까지 걸어서 올라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끔찍했습니다.그래서 지루함을 잊고 재미있게 걸어 올라가기 위해 번갈아 가며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로 했지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처녀귀신,몽달귀신 등 갖가지 귀신들이 다 나왔고,드디어 44층까지 왔습니다.

이번에는 아내가 이야기할 차례였지요.아내가 조용히 이야기를 하자 남편은 갑자기 거품을 물고 기절하는 것이었어요.

남편을 기절시킨 그 이야기는 무슨 내용이었을까요?

“여보,나 수위실에서 열쇠 안 찾아왔어.”

기사일자 : 2004-09-03    3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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