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누드모델과 화가, 엽기 전화응답기 메시지

바보처럼1 2007. 8. 9. 09:51

[깔깔깔]

누드모델과 화가

추운 겨울날 어느 화가의 작업실.누드모델 아가씨는 벌거숭이로 포즈를 취하고 있기에는 너무 춥다고 불평을 해댔다.

화가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겠군. 나도 오늘따라 기분이 내키지 않는데, 우리 커피 마시면서 얘기나 할까?”

옷을 걸친 모델과 화가가 소파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요란하게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긴장한 화가가 모델에게 다급하게 말했다.

“이것봐, 얼른 옷 벗어. 우리 마누라, 내가 농땡이 피우는 걸 보면 그냥 두지 않을 거야.”

엽기 전화응답기 메시지

“지금 저는 집에 있으면서도 싫어하는 사람의 통화를 피하기 위해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그래도 제가 받지 않으면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기사일자 : 2004-09-02    23 면

'깔깔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가지 감정 교차할 때  (0) 2007.08.09
남편을 기절시킨 이유  (0) 2007.08.09
김씨  (0) 2007.08.09
미운 상사 약올리기  (0) 2007.08.09
대파 주이소, 기억력  (0) 200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