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 동생과 점심 먹다가 나눈 대화입니다.
동생 : 누나야,검정고시가 뭐야?
나 : 갑자기 웬 검정고시?
동생 : 버스광고판에 붙어 있는 거 봤어.
나 : 아,학교 안 다닌 사람들 그거 보면 졸업 자격이 생기고….
한참 설명을 늘어 놓으려는데 동생이 말을 중간에서 끊더니 묻더라고요.
“아∼ 그런데 왜 검정이지? 분홍은 안되나?”
●궁금합니다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는데,아이들이 경찰서 옆에 붙어있는 현상 수배범들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경찰 아저씨들이 저 사람을 찾고 있어요?”
“그렇단다.”
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물었다.
“그럼 저 사진 찍을 때는 왜 안 잡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