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머리 큰 게 싫어질 때

바보처럼1 2007. 8. 10. 13:27
머리 큰 게 싫어질 때

*길거리 지나다가 좌판에 있는 털모자 한번 써보기만 했는데 좌판 주인 아줌마가 모자 늘어났다며 물어달라고 우길 때.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항상 목주위가 뻐근하고 개운하지 못할 때.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 찍을 때면 항상 뒷자리에 서라고 친구들이 구박할 때. 특히 그나마 뒷자리에 세워주는 걸 고맙게 생각하라고 친구들이 핀잔줄 때.

*친구 오토바이 뒷자리 한번 타 보려고 조르다가 헬멧이 들어가지 않아서 결국은 오토바이 뒤를 따라 뛰어갈 때.

*손거울에 내 얼굴을 비춰 보는데 얼굴이 다 나오지 않을 때.

*무스나 젤 등을 구입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새로 사야 할 때.

*머리 깎으러 갔는데 이발사에게서 “이발비 두 배로 받아야겠다!” 는 핀잔들을 때.

기사일자 : 2005-02-21    2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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