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의 사장이 직원을 사장실로 불렀다.
“자네가 우리 회사에 들어온 지 1년이 됐군. 자네는 입사해서 1개월만에 대리가 됐고, 1개월만에 과장, 또 1개월후에는 부장 그리고 지난달에는 부사장이 됐지…. 이제 내가 은퇴하고 자네에게 우리 회사를 맡기고 싶네. 자네 생각은 어떤가?”
“고마워요.”
“고마워? 그게 자네가 할 말의 전부인가?”
“아뇨.”
“좋아, 그럼 다시 말해보게.”
“고마워요, 아빠.”
●아들의 편지
대학생 아들을 유학 보낸 두 아버지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들의 편지를 볼 때마다 사전을 찾아봐야 한다네.”
다른 아버지가 응답했다.
“자네는 나보다 낫군. 나는 아들의 편지를 볼 때마다 은행에 가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