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목사가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는데 청년 하나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짜증이 난 목사. 버럭 화를 내며 청년 옆에서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던 할머니에게 말했다.
“아, 할머니. 자고 있는 그 청년 좀 깨우세요.”
그러자 애꿎게 야단 맞았다고 생각한 할머니가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재우긴 자기가 재워 놓고 왜 날 보고 깨우라 난리여!”
●보험
바닷가에 있는 리조트에 놀러온 한 꼬마가 엄마에게 물었다.
꼬마 : 엄마, 바다에서 수영을 해도 돼요?
엄마 : 물이 너무 깊어서 수영하면 안돼!
꼬마 : 아빠는 저기서 수영하고 있잖아요?
엄마 : 얘야, 아빠는 보험을 들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