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하숙 전과 하숙 후

바보처럼1 2007. 8. 10. 15:03
하숙 전과 하숙 후

▲ 몸 보신

하숙 전:엄마가 한약 한 봉지 먹으면 1000원씩 준다 해도 안 먹는다(한 봉지에 5000원씩 받고 먹었음).

하숙 후:찬장에 있는 영양제 몰래 들고 간다.

▲ 먹는 거

하숙 전:피자, 치킨 등을 시켜먹을 수 있고 비싸든 싸든 먹고 싶으면 꼭 먹어야 했다.

하숙 후:집에 올 때마다 라면 몰래 가져 간다(곁들여 치즈까지 훔쳐가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려 함).

▲ 속옷

하숙 전:팬티나 브래지어 등 기본적인 거면 된다.

하숙 후:이번에 내려와 엄마 분홍 내복 훔쳐갔다(분홍돼지로 변신).

▲ 생필품

하숙 전:화장지 비싼 줄 몰랐고, 비누 아까운 줄 몰랐다.

하숙 후:집에 올 때마다 화장지 몰래 감춰간다.

기사일자 : 2005-05-16    2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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