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개 500마리에게 복날을 어떻게 넘기느냐고 설문조사를 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1. 복날이 뭐꼬? : 90%
2. 낯선 사람은 무조건 문다.: 4%
3. 복날은 주인도 절대 믿지 않는다. 단 미친 개로 안 몰릴 정도로만.: 3%
4.100일전부터 철저히 다이어트를 한다(가축병원에서 거식증 치료중인 개). : 2%
5. 기타 : 1%
▲기타 의견
*개장수 오라 그래! -한잔 걸친 개.
*복날은 복(福)받는 날 아이가.-유식한 척 잘하는 개.
*또 가출하면 되지 뭐∼.-비행견(犬).
*공수래 공수거 어차피 한번 죽는 개 견생(犬生)인데 뭐가 무서우랴! -절 근처에 있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