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남편의 친구, 과잉보호

바보처럼1 2007. 8. 10. 17:20

[깔깔깔]

남편의 친구

한 남자가 부엌에서 설거지하는 아내의 엉덩이를 툭 치며 무시하는 말투로 투덜거렸다.

“당신 알아? 만일 그 엉덩이에서 달걀이 나오면 우린 닭들을 다 없애도 되는데 말이야.”

그러더니 그것으로도 모자란 듯 아내의 가슴을 툭툭 건드리며 말했다.

“만약에 이 가슴에서 신선한 우유가 나온다면 우린 소까지 없애도 된단 말이야. 그렇지 않아?”

그러자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내가 돌아서서는 남편에게 다가가 그곳(?)을 움켜쥐며 말했다.

“만일 이게 단단해지기만 한다면 당신 친구들은 없어도 되는데….”

과잉보호

아이에게 벌을 주겠다고 알려온 담임선생님에게 어머니가 편지를 보냈다.

“제발 제 아들을 때리지 마세요. 그 애는 매우 예민해요. 대신 옆에 있는 아이를 때리면 우리 애가 충분히 겁먹을 겁니다.”

기사일자 : 2005-09-20    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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