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아버지가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아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필요한 돈을 바꾸려고 은행에 갔다.
은행창구에 있는 여직원에게 할아버지가 말했다.
“여기 돈 좀 바꿔줘요.”
여직원이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다.
“애나(엔화)드릴까요? 딸나(달러)드릴까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라고 생각하며 말했다.
“이왕이면 아들 낳아줘!”
● 편지
정신병원의 간호사가 주사를 놓기 위해 병실에 들어가니 환자가 침대에 누워 편지를 쓰고 있었다.
간호사:누구한테 편지를 쓰시는 거예요?
환자:응, 나한테….
간호사:뭐라고 쓰셨는데요?
환자:그거야 받아봐야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