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집 단장을 하려고 2층 방에 페인트 칠을 깨끗이 했다. 저녁에 퇴근한 남편에게 방을 한번 보라고 했더니 스위치를 더듬거리며 찾다가 페인트칠해 놓은 부분에 손자국이 났다.
다음날 페인트 작업을 했던 인부를 불러 부인이 말했다.
“어제 남편이 만졌던 데를 보여 드릴게요.”
그러자 인부는 당황하며 말하길,
“사양하겠습니다, 부인. 말썽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제 신조거든요.”
●부자 아버지와 아들
어느 갑부가 아들과 함께 골프를 친 뒤 팁으로 캐디에게 1만원을 줬는데 아들은 10만원을 주었다. 캐디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사장님은 부자이면서 팁은 왜 아드님보다 적게 주십니까?”
갑부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쟤는 부자 아버지를 두었지만 우리 아버지는 가난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