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꼬마의 기도

바보처럼1 2007. 8. 12. 07:40
꼬마의 기도

*저기요…. 우리 이모네 집엔 애기가 많거든요. 근데 울 이모 배가 또 커지고 있어요. 이번에는 예쁜 강아지를 낳게 해 주세요.

*저기요…. 울 아빠는 배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 지 백밤도 더 지났거든요. 근데 제동생은 언제 나오는 거예요? 알려 주세요.

*제가 먹다 남긴 케이크 냉장고에 넣었거든요. 근데 제가 자는 동안에는 케이크가 아주 쓰게 해 주세요. 아빠가 몰래 먹지 못하게….

*저기요…. 지난 크리스마스 때 주신 선물 다른 물건으로 바꿔 주시면 안될까요? 우리 엄마는 맨날 텔레비전에서 받은 거 다른 물건으로 잘 바꾸던데…. 저도 좀 바꿔 주세요.

일반인과 국회의원의 차이

*거창한 선거 공약

일반인:지키지도 않을 약속은 왜 저렇게 하는지….

국회의원:어, 내가 써먹으려고 했던건데!

기사일자 : 2006-08-04    27 면

'깔깔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처가의 고민  (0) 2007.08.12
산수실력  (0) 2007.08.12
예쁜 여자 대 못생긴 여자  (0) 2007.08.12
예쁜 여자 대 못생긴 여자-2  (0) 2007.08.12
예쁜여자 대 못생긴 여자  (0) 200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