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긴 말 하기 싫어

바보처럼1 2007. 8. 12. 12:23
긴 말 하기 싫어

시어머니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며느리에게 말했다.

시어머니:“나는 긴 말하는 거 싫어한다. 손가락을 이렇게 까딱 하면 오라는 신호니 그리 알고 잽싸게 오너라.”

며느리:“저도 긴 말하는 거 싫어해요, 어머니. 제가 이렇게 고개를 가로로 흔들면 못 간다는 신호니 그리 아세요.”

어떻게 알았지?

화학실험시간에 선생님이 어떤 액체에 대해 설명을 하셨다. 선생님은 갑자기 그 액체가 든 유리병에 500원짜리 동전을 떨어뜨리고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500원짜리 동전이 액체 속에서 녹을까, 녹지 않을까?”

어떤 학생이 얼른 손을 들고 일어나서 대답했다.“안 녹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계속해서 물었다. “맞았다. 그런데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지?” 그러자 학생이 이렇게 답했다.“만일 녹는다면 선생님이 500원짜리를 넣을 리 없잖아요.”

기사일자 : 2006-10-18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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