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령이 성춘향을 으슥한 곳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손을 잡았다.
그러자 성춘향이 하는 말,
“창피해요. 창피해요”
그러나 이도령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 손을 잡고 있었다. 그러자, 이도령은 날아오는 창에 등을 맞아 죽었다.
●걸린 사람만 억울
한 신사가 70마일로 차를 몰다가 교통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우?”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