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다음정거장에서 내려주세요.
버스기사:할머니 다 왔어요. 내리세요.
할머니:근디 기사양반 돈이 없는데 낼 주면 안될꺼나?
버스기사:할머니 안 돼요. 종점까지 가셔야 돼요.
할머니:그럼 할 수 없지 뭐.
드디어 종점
버스기사:할머니 내리세요. 여기서 택시를 타시든지 하셔야 할거예요.
할머니:아니야. 여기가 우리집이야. 어제 이사왔거든 오늘도 차비 벌었네. 고마우이 기사양반.
●그게 아닌데
점심시간에 만득이가 친구 김을 몰래 먹었다. 친구는 그 사실을 선생님께 일렀다. 선생님께서 물었다. “누가 그랬어?”
만득이가 말하길
“김만 제가 먹었는데요.”
“김만제 나와!”